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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김창집의 오름 이야기
아름다운 시

대정현문학 2024 제9호의 시(3)와 제주수선화

by 김창집1 2025. 2. 9.

 

 

우의 꽃 이창선

 

 

패랭이꽃 꽃말이

사랑과 재능 거절

수염패랭이꽃

꽃말은 의협심 높아

우의友誼

죽을 때까지 변치 않은 우정 꽃

 

대정현 문학 두터운 정과 신의 살려

우의를 승화시켜 꽃향기 피워내며

행복한 궁궐 집 지이 영원무궁 살아가리

 

 


 

꽃별천지 현경희

 

 

어린왕자 되고팠을까 반짝이고 싶었을까

그날로 금기어 되어버린 아빠라는 그 이름

여보야 온갖 시름을 떠안고 가니 좋으시오

 

죽으면 어느 별 갈까 꽃별천지 꽃별천지

이름 석 자 획 그으며 꽃별천지 꽃별천지

당신은 어느 별이오 이왕이면 꽃받이길

 

 


 

[풍시조]

 

 

원도심을 살려야 외 3허영준

 

 

제주시 칠성통, 중앙로 등 원도심은 80년대까지 번영의 상징

제주시 외곽지역 발전으로 원도심은 침체상태

원도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지

 

 

* 12년 만에 찾아온 전국 체전 후회 없도록

 

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, 47회 전국장애인 체전 개최지 제주도

양대 체전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개최를 위해

후회 없도록 준비해야

   

 

 

* 제주교육 최우선 과제는?

 

제주교육 정책수립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우선 과제는

사회약자를 위한 교육복지 지원 확대가 1순위

이어 돌봄학교, 독서교육 순인데 정책에 잘 반영해야

 

 

* 결혼 안하는 것도 괜찮다니

 

평생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는 응답이 58.9%

적은 소득, 집값 상승 요인을 든 청년 세대

저출생 문제는 (0.87) 지역사회를 흔들고 있으니

 

 

[詩作 노트]

 

풍시조는 시조의 3행을 유지하면서도 풍자조로 쓴 시다. 풍자와 해학

비유로 그 시대의 사회현상을 지적하며 개선을 추구한다.

 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*대정현문학회 간 대정현문학2024. 9호에서